[MBTI] MBTI검사, 테스트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초간단 체크(3)

 

자 2편에 이어 세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사람들은 어떤 근거로 결정을 내리는가. Judgment> 입니다.

 

2023.07.09 - [왜 그러는 걸까요?(심리)] - [MBTI] MBTI검사, 테스트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초간단 체크(1)

[MBTI] MBTI검사, 테스트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초간단 체크(1)

 

MBTI 세번째는 판단을 내리는 근거 Judgment 파트입니다.
Thinking (T)과 Feeling (F)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Thinking (T) : 사고적인 사람들은 주로 논리와 분석에 의존하여 결정을 내리며, 객관적이고 분석적입니다.
Feeling (F) : 감정적인 사람들은 대인 관계와 가치를 중시하며, 주로 감정과 가치 판단에 따라 결정을 내립니다.

 

 

사고적 (Thinking)인 사람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를 선호합니다. 문제를 해결할 때 객관적인 판단과 일관성을 중시하며 정당성과 원칙을 중요시합니다. 

"그래서? 뭐가 문제 였던 거야? 문제점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 해야지. 니가 잘 못한 거야? 저쪽이야?"

사고적인 사람은 정확한 포인트를 집으려 노력하고 관계에 있어서도 누가 더 잘 못 했는가?(따지려는게 아니라) 문제는 무엇인가에 중점을 두고 대화합니다.

 

감정적 (Feeling)인 사람

대인 관계와 가치를 중요시하며 감정에 의해 결정을 내립니다. 다른 사람의 감정과 필요를 고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장님인데 뭐. 별 수 없지 뭐. 좋은게 좋은거 잖아"

감정적인 사람은 가급적 문제의 해결을 대인 위주로 해결하려 합니다. 피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주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사고가 났다면 사고적인 사람은 신고를 하고 누가 잘 못한 건가 앞뒤 정황을 파악한 후에 경찰의 수사에 협조합니다. 감정적인 사람은 다친 사람이 얼마나 아플지 걱정하고 환자의 손을 잡아 주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을 한 저 놈은 무기징역을 받아야 한다고 분개하면서요.

 

자, 이제 한 번 우리도 세번째 MBTI를 판단 해 볼까요?

 

T (사고적, Thinking) 와 F (감정적, Feeling) 의 구분

 

"여행을 할 때"

T (사고적, Thinking) 
여행을 계획할 때 비용 대비 효율성이나 시간 관리에 신경을 씁니다. 이유와 논리에 기반하여 결정을 내립니다.

F (감정적, Feeling)
여행을 계획할 때 여행 동반자의 선호도와 편의를 고려합니다. 타인과의 유대감과 협력을 중요시합니다.

 

더 설명할 게 없네요. 보시면 아시겠죠? 사고적으로...

 

 

"영화를 선택 할 때"

T (사고적, Thinking) 
영화를 선택할 때는 논리적인 흐름, 효과적인 스토리텔링, 영화 기법 등을 고려합니다.

F (감정적, Feeling)
영화를 선택할 때 캐릭터의 감정과 관계, 영화가 전달하는 가치와 메시지에 감정적인 공감을 느끼는 영화를 선호합니다.

 

 

 

 

"데이트 할 때"

T (사고적, Thinking) 
데이트를 할 때는 객관적인 판단과 논리에 따라 상황을 분석하며, 파트너와의 관계를 현실적인 측면에서 평가합니다.

F (감정적, Feeling)
데이트를 할 때는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고려하며, 감정적인 연결과 관계에 주목합니다.

 

네. 사고적 사람들은 좀 정내미가 없죠.

 

자신의 T (사고적, Thinking) 와 F (감정적, Feeling) 의 구분 하셨나요?

 

매우 그렇다, 보통 그렇다, 조금 그렇다, 조금 아니다, 보통 아니다, 매우 아니다.

 

다음 포스트는 마지막인 생활 방식 (Lifestyle) 의 성향으로 판단형 (Judging) vs. 인식형 (Perceiving)인지에 대해 알아 보죠.

자신의 성향 파악 후 각각의 성격유형을 해석하고, 나와 잘 맞는 또는 잘 안 맞는 성향분석, 맘에 드는 이성의 MBTI를 고려하여 꼬시는 법 까지 시리즈로 다룰 예정입니다.

 

암튼, 저는 T 입니다. 현재까지 INT 인데요. 마지막은 왠지 P 일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분들 댓글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