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1편에 이어 두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사람들은 판단을 내리기 위하여 어디에 초점을 맞추는가. Intuition> 입니다.
1편을 못 보신 분들이나 아직 I (내향적, Introversion)와 E (외향적, Extraversion)를 구분 하지 않으신 분들은 먼저 1편을 보시기 바랍니다.
2023.07.09 - [왜 그러는 걸까요?(심리)] - [MBTI] MBTI검사, 테스트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초간단 체크(1)
[MBTI] MBTI검사, 테스트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초간단 체크(1)
MBTI가 뭐길래 MBTI는 "Myers-Briggs Type Indicator"의 약자로, 사람들의 성격 유형을 분류하기 위해 사용되는 심리학적 도구입니다. 이 도구는 20세기 초반에 Isabel Myers와 Katherine Briggs에 의해 개발되었습
day2happy.tistory.com
MBTI 두번째는 직관, 직감, 육감이라 할 수 있는 Intuition 파트입니다.
Sensing (S)와 Intuition (N)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Sensing (S) : 감각적인 사람들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보에 초점을 맞춥니다.
Intuition (N) : 직관적인 사람들은 추상적이고 심층적인 의미와 가능성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감각적 (Sensing)인 사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세부 사항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사물의 실제 존재와 관련된 사실을 중요시하며 실용적인 접근을 선호합니다.
영어와 한국어의 뉘앙스 차이 때문에 헷갈릴 수 있는데요.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이라는 오감을 통해 얻어진 정보를 분석하여 실제적 판단을 내리는 사람이 감각적인 사람입니다.
직관적 (Intuition)인 사람
추상적이고 심층적인 의미와 가능성에 관심을 갖습니다. 패턴을 파악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위의 오감 보다는 육감 일명, 식스센스(Six Sense)를 활용하는데요.
간단히 말하자면, 딱 보면 아는 겁니다. 자기가 어찌 할지.
감각적인 사람과 직관적인 사람은 현실과 가능성, 미래와 현재에 대한 생각의 우선 순위나 가치 판단의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많이 차이가 있습니다.
자, 이제 한 번 우리도 자기 MBTI를 판단 해 볼까요?
직관적은 첫 번째 판단의 I (내향적, Introversion) 와 구분하기 위해 N으로 분류 됩니다.
S (감각적, Sensing) 와 N (직관적, Intuition) 의 구분
"여행을 할 때"
S (감각적, Sensing)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세부 일정과 숙소 예약, 식당 예약 등을 철저히 계획합니다. 자세한 일정과 명확한 정보에 기반하여 여행을 즐깁니다.
N (직관적, Intuition)
여행을 할 때 새로운 도시나 문화를 경험하고 신선한 경험을 추구합니다. 예상치 못한 사건이나 장소에서의 발견에 흥미를 느낍니다.
여행 중 손에 휴대폰이 있다면 감각적, 지도가 있다면 직관적입니다.
여행 중 식당의 메뉴와 가격을 알고 있다면 감각적, 그냥 사람 많은 곳 유명한듯 한 곳 찾아 가보는 사람은 직관적입니다.
여행 중 다음 여행지를 찾아 예약한 기차표를 찾고 있다면 감각적, 지나가는 여행객을 잡고 길을 물어보고 미국에서 왔다는 그 여행객과 K-POP 얘길하고 있다면 직관적입니다.
Do you know K-Pop? 케이팝은 못 참지
"영화를 선택 할 때"
S (감각적, Sensing)
플롯과 캐릭터의 현실성, 시각적인 요소에 주목하며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를 선호합니다.
와! "기생충(Parasite)" 봤냐? 난 오늘부터 일리노이 시카고 연습 중.
N (직관적, Intuition)
예측 불가능한 플롯, 심리적인 요소, 철학적인 주제 등을 선호합니다. 상상력을 자극하고 심리적인 고찰을 할 수 있는 영화에 흥미를 가집니다.
심지어 인생영화는 "식스센스(Six Sense)" 반전 개미쳤음.
마블 영화를 보면서 '히어로물은 좀 별로' 하면 감각적, 와~ 손가락 이러면서 연신 검지와 엄지를 튀기고 있으면 직관적입니다. 로또나 맞아라! 따악!
영화 "(국제시장, 2014년)"을 보면서 되게 공감되고 그러면, 감각적...직관적...그건 그냥 나이 많이 먹은 겁니다.

"데이트 할 때"
S (감각적, Sensing)
실제 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예를 들면 영화나 식사 후에는 약속된 시간에 맞추어 다음 일정으로 넘어갑니다.
N (직관적, Intuition)
감성적인 분위기나 이야기, 예상치 못한 이벤트 등을 즐기며, 순간의 감정을 중시합니다.
첫 데이트 때 잘 보이려고 만나서 밥 먹고, 영화 보고, 산책 까지 다 계획을 해 놨더라도
밥은 어디에서 얼마짜리 먹을지 심지어 식당이 휴일이라면 다음 갈 곳 까지 정해 두셨다면 감각적인 겁니다.
직관적은 큰 계획은 세우지만 디테일한 계획은 세우지 못 합니다.
그래서, 식당이 문을 닫으면 아저씨들이 즐비한 기사 식당이나 햄버거나 먹자며 꼴데리아 같은데 데려갑니다.
어떤가요?
자신의 S (감각적, Sensing) 와 N (직관적, Intuition) 을 판단 하셨나요?
매우 그렇다, 보통 그렇다, 조금 그렇다, 조금 아니다, 보통 아니다, 매우 아니다.
선택 지옥에서 벗어나세요.
다음 포스트에서는 결정 (Judgment) 성향에 대해 이성적 (Thinking) 인지 vs. 감성적 (Feeling) 인지에 대해 같이 찾아 봅시다.
자신의 성향 파악 후성격유형을 해석하고, 나와 잘 맞는 또는 잘 안 맞는 성향분석, 맘에 드는 이성의 MBTI를 고려하여 꼬시는 법 까지 시리즈로 다룰 예정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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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전 S 와 N 중에서는 N 이네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안물안궁 이겠지만. 그냥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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